[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판 다이소로 알려진 할인상품 전문 판매점 달러트리(DLTR)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기록한 후 4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달러트리의 3분기 매출은 75억6000만달러로 예상치 74억5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12달러로 예상치 1.07달러를 웃돌았다.
달러트리는 또 제프 데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물러나고 그의 후임자를 찾는 작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달러트리는 릭 드레일링 전 CEO가 지난 11월 물러난 후 신임 CEO를 물색중이다.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달러트리의 주가는 2.55% 상승한 74.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