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의 고율 관세에도 중국의 2분기 경제가 예상보다 양호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15일(현지시간) 알리바바(BABA), 제이디닷컴(JD), 바이두(BIDU) 등 중국 주요 기술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5.2%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며 미국의 대중 관세 충격을 어느 정도 견뎌낸 모습을 보였다. 다만 같은 기간 소매판매 증가율은 4.8%로 예상치 5%를 하회하며 여전히 소비 심리가 위축돼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중국은 부진한 내수를 회복하기 위해 그동안 인프라 투자, 보조금 지급, 통화 완화 등 각종 경기부양책을 시행해왔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자산가치 하락 등으로 인해 소비 회복은 더딘 상황이다. 이에 따라 월말로 예정된 정치국 회의에서 추가 경기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알리바바 주가는 5.99% 상승한 114.70달러를 기록했다. 제이디닷컴 주가는 3.36% 상승한 31.84달러, 바이두 주가는 8.82% 상승한 93.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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