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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에 국비 133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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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6.04.23 15:58:57

인천 6개 구, 21개 구역 정비
국비 지원받아 연말까지 추진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원도심 내 시민 안전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전력선·통신선(이하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201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추진했다. 인천시는 이때부터 지난해까지 1838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12만4123본의 전주와 케이블 5960㎞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올해는 과기정통부의 국비 133억원을 확보해 인천 6개 구, 21개 구역의 전주 4206본, 통신주 1635본, 케이블 215㎞m를 12월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지는 △중구 인성초등학교 일원 △미추홀구 묵동어린이공원 일원 △남동구 갯골공원 일원 △부평구 인평자동차고등학교 일원 등 학교와 공원 주변을 포함한 21개 구역이다.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의 평가와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지중화가 어려운 지역이나 우선 정비가 필요한 구간의 난립된 케이블을 정리하는 지상정비 사업이다. 도로와 건물 외벽 등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케이블을 정비함으로써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학교와 공원 주변 보행환경을 정비해 시민 생활안전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방치된 케이블 정비는 보행자 안전 확보와 도시 미관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원도심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마을의 전봇대에 공중케이블이 얽혀 있는 모습. (사진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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