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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일대 도로에서 8차례에 걸쳐 배수로 철제 덮개 100여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훔친 배수로 덮개 무게는 약 2t에 달했으며, 시가로는 300만원 상당인 것으로 추산된다.
A씨는 야간에 폐쇄회로(CC)TV가 없는 지역을 골라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사건 초기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에 철제 덮개를 판매한다는 고물상 업주의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덜미가 잡혔다.
조사 결과, A씨가 훔친 철제 덮개를 해당 고물상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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