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바슈롬(BLCO)은 지난 4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회사는 기대 이상의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이에 19일(현지시간) 오전 8시 10분 기준 바슈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3% 상승한 16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바슈롬은 지난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25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24달러를 소폭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9% 성장한 12억8000만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12억6000만달러를 웃돌았다.
2024년 연간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16% 성장한 47억91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모든 사업 부문이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비전 케어 부문 매출은 8% 증가한 27억39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외과 부문 매출은 10% 즈악한 8억4300만달러, 제약 부문 매출은 45% 급증한 12억9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바슈롬은 2025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49억5000만달러~50억5000만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약 5.5%~7.5%의 성장을 나타낸다.
브렌트 손더스 바슈롬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강력한 실적은 장기적인 수익 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뒷받침한다”면서 “새롭게 집중한 파이프라인은 많은 가능성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안과 치료 분야에서 환자들의 치료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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