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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턴시는 사연이 많은 밴드다. 5명 중 4명이 걸그룹 활동 이력이 있는 재데뷔 멤버라서다.
현진(드럼, 서브보컬)은 걸그룹 이달의 소녀와 루셈블을 거쳤다. 지원(리듬 기타, 메인보컬), 세미(베이스, 메인보컬), 하은(키보드, 메인보컬)는 걸그룹 시그니처 활동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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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결성 계기 및 과정에 대해서도 밝혔다. 지원은 “솔로곡 발표를 계기로 회사와 인연을 맺은 뒤 밴드 활동 제안을 받았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이 많은 친구들이 합류하면 시너지가 날 것 같아 시그니처 활동을 함께한 세미, 하은, 그리고 오래 전 연습생 생활을 함께 했었던 현진을 설득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늦게 합류한 멤버이자 유일하게 걸그룹 출신이 아닌 희연(리드 기타, 서브보컬)은 클래식 기타 전공자다. 희연은 “중학생 때부터 한 길만 걸었다. 클래식 기타 학업에 집중하느라 밴드 활동을 못해봤는데, 뒤늦게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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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은 “평소 밴드 음악을 좋아한다. CCM 밴드에서 세컨 피아노를 맡기도 했다”며 “걸그룹이 아닌 밴드 합류 제안이라 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고 했다. 이어 “시그니처 활동을 마친 이후 생계유지를 위해 바쁘게 지내느라 노래를 단 한 번도 못 했다. 노래하는 시간은 멈춰있었는데, 레이턴시를 통해 다시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감격해했다.
세미는 “저 또한 시그니처 활동 후 쉼표의 시간을 가졌다. 다시 음악 활동을 하며 팬분들을 다시 보고 싶었다”며 “새로운 도전이라 떨리지만, 그만큼 설렘도 크다. 멋지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현진은 “연습생 시절 한 달간 드럼을 배운 적이 있다. 요즘 합주하면서 리듬이 딱딱 맞을 때마다 쾌감을 느낀다”고 웃으며 “멋진 모습으로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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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은 “밴드의 존재를 대중에게 더 확실하게 각인시키고자 고민 끝에 타이틀곡명도 ’레이턴시‘로 택했다”고 설명했다.
지원은 “레이턴시는 전원 보컬 체제다. 여러 가지 색깔의 보컬을 음악에 담았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짚었다. 이어 “밴드만의 강점은 화려한 솔로 연주가 가능한 희연이 존재한다는 점과 경험 많은 멤버들이 뿜어내는 에너지의 한도가 높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뮤직비디오는 일본 도쿄에서 촬영해 밴드 결성기 서사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지원은 “감독님이 멤버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해주셨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진실된 마음이 잘 표현된 것 같아 울컥하는 마음이 든다”고 했다. 현진은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잘 나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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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세미는 “’겁먹지 말고 도전해도 된다‘는 긍정 메시지를 전하는 밴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희연은 “’서울 재즈 페스티벌‘, ’코첼라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 올라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하은은 “걱정과 우려의 시선마저도 감사하다. 연주 초보자들로 구성된 밴드인 만큼, 연습만이 증명의 길이라는 마음과 배움의 자세로 활동에 임하며 많은 분께 긍정적인 시선을 받는 밴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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