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관 컴투스 대표가 11일 오후 진행한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말하며, 올해의 부진을 인정함과 동시에 내년 반등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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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자료에 따르면 컴투스의 장르별 매출은 △RPG(역할수행게임) 638억 원, △스포츠 537억 원 △캐주얼 16억 원이다. RPG 장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7% 감소했으며, 스포츠는 5.7% 증가, 캐주얼은 20% 감소했다.
남 대표는 “올해 중요한 두 게임의 성과가 다소 미진했다”면서 “시장이 기대한 재무적 결과를 보여주지 못한 부분은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올해 신작 운영과 출시 과정에서 얻은 학습은 매우 컸고, 이는 내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출시 준비에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내년 출시 예정인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와 ‘MMORPG ‘프로젝트 ES’(가제)는 내년 컴투스의 주요 기대 신작 중 하나다. 남 대표는 “올해 9월 도쿄게임쇼에서 공개했을 때 반응이 매우 뜨거웠고, 원작 IP(지식재산권) 팬덤 규모가 크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강한 확산력을 가진 IP”라며 “여기에 일본 고단샤 제작위원회 참여를 통한 글로벌 인기 IP 게임화 및 다수 프로젝트 개발 중이라고 언급하며 IP 기반 확장 전략도 병행 중”이라고 말했다.
남 대표는 “내년에 오픈할 ‘프로젝트 ES’는 장르 최고 수준의 개발력을 가진 팀과 함께 하고 있다”라며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콘솔급 퀄리티 MMORPG로, 올해 출시된 타 MMORPG 중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둔 작품을 넘어서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타이틀 대규모 업데이트, AI 전환 가속
기존 주력 타이틀의 대규모 업데이트도 예정되어 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지난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 월드 파이널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11월 대규모 업데이트 ‘TOMORROW’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환 SB 총괄 대표는 “결승 직후에 업데이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했고, 유저들의 사전 반응은 글로벌 전역에서 굉장히 좀 긍정적인 상태”라면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신규와 기존 유저 모두 리텐션(잔존율)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복귀 유저 트래픽을 매우 크게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AI 기반 개발 효율화도 내년 성과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봤다. 남 대표는 “AI 도입으로 개발·운영·QA(게임 품질보증) 등 전 과정에서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하고 있다. QA 자동화는 90%까지 비용 절감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며 “같은 시간에 더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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