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3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방송 로시야1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세 정상이 미국에 대항할 작당 모의를 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이 ‘아이러니’(반어적 표현)였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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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나란히 참석한 것에 반감을 드러냈다. 특히 “당신들이 미국에 대항할 작당 모의를 하는 동안, 블라디미르 푸틴과 김정은에게 나의 가장 따뜻한 안부 인사를 전해달라”며 반미·반서방 결속을 다진 듯한 북·중·러 정상을 견제하는 메시지를 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한 이후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미국과 서방과 대립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는 지난달 15일 알래스카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해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하는 등 관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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