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은 지난 10월 20일 일본 나고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인의 밤(Asian Night)’ 행사에 참석해 아시아 12개국 국가패럴림픽위원회(NPC)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아시아인의 밤’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아시아인의 밤(Asian Night)’ 행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BDH재단과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개최했다.
행사에는 배동현 이사장과 마지드 라셰드 APC 위원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아시아 39개국의 패럴림픽위원회 및 국제스포츠기구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배동현 이사장이 아시아 12개국과의 후원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국가는 △파키스탄 △네팔 △몰디브 △스리랑카 △라오스 △미얀마 △동티모르 △베트남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요르단 △몽골 등 12개국이다. BDH재단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선수와 지도자의 역량 강화, 여성·청소년 선수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 국제교류 및 개발 프로그램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BDH재단은 지난 10월 17일 APC와 4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재단은 APC의 유일한 공식 ‘프레스티지 파트너(Prestige Partner)’로 인정받았으며, 양 기관은 선수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와 각국 NPC의 역량 강화, 선수 중심의 발전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배동현 이사장은 그동안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아메리카 등 세계 각국의 선수와 스포츠 단체를 대상으로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 스포츠계와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배 이사장은 “더 많은 선수가 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고 각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및 각국 패럴림픽위원회와 협력해 선수들의 도전을 지원하고 아시아 장애인체육과 패럴림픽 무브먼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