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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산업단지 집단감염…외국인노동자 등 22명 확진

김기덕 기자I 2021.02.26 19:08:12

외국인노동자 A씨 사후검사서 양성 판정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경기 양주시는 26일 남면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외국인노동자 등 2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나이지리아 국적의 외국인노동자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뒤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당국은 외국인노동자가 많이 근무하는 남면 산업단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진행했다.

당국이 외국인노동자 115명 등 719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 중 외국인 21명과 내국인 1명 등 22명이 확진됐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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