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레인은 2026년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 139억7000만원, 영업이익 19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12.0% 감소한 수치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58억7000만원으로 416% 증가했다.
|
회사 측은 영업이익 감소에는 미국·이란 전쟁 여파에 따른 수출 물류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 증가는 기존 청주공장 매각차익과 국내 증시 및 환율 상승에 따른 금융수익 증가 영향으로, 일회성 수익 성격이 크다고 덧붙였다.
에어레인은 반도체 공장 증설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연료전지 발전사업 확대에 대응해 바이오가스 농축·정제와 수소 발전 분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방정부 및 수소 생태계 사업자들과 협력해 바이오가스 고질화 플랜트와 수소생산 SMR용 이산화탄소(CO₂) 포집·액화 플랜트 건설을 추진 중이다.
에어레인은 기체 분리·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연료전지 및 산업 공정에서의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S), 바이오가스 고질화, 수소 생산·정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이란 전쟁 여파에 따른 유가 변동성과 재생에너지 활용 수요 증가에 대응해 바이오가스 고질화용 신제품도 개발하고 있으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 신공장 1차 증설을 완료하면서 생산 기반도 확대했다. 회사는 모듈 매출 성장과 신규 수주, 생산능력 확대를 바탕으로 하반기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성용 에어레인 대표이사는 “상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는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수출 물류 비용 증가와 시스템 매출의 회계상 수익인식 변동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라며 “모듈 매출의 꾸준한 성장세와 신규 수주 활동을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으며, 바이오가스 고질화용 신제품 출시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년 ‘흉물' 골프장에 1000가구…서울 유일 신규택지 가보니 [르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40004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