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HCA헬스케어(HCA)는 지난 분기에 허리케인 헐린으로 인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25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0분 기준 HCA헬스케어의 주가는 전일대비 8% 하락한 365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HCA헬스케어는 지난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4.88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4.95달러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다만 회사는 허리케인 헐린으로 인해 EPS가 타격을 받아 0.15달러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4억9000만달러로 월가 컨센서스인 175억4000만달러를 밑돌았다.
한편 HCA헬스케어는 이번 4분기에도 허리케인 헐린과 밀턴으로 인해 약 2억달러~3억달러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