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레이저 설루션 전문기업 액스비스가 코스닥 상장에 도전합니다.
액스비스의 핵심 제품은 고출력 레이저 플랫폼 ‘비전스캔’입니다.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을 융합해 고속 레이저 가공 및 실시간 공정 제어가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비전스캔에는 미세 전류의 크기와 방향을 측정하는 갈바노미터가 탑재돼 있어, 최적의 가공 경로를 빠르게 추적하며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명진/액스비스 대표]
“비전스캔은 기계적 이동 없이 모터를 이용한 미러 회전만으로 가공 경로를 빠르게 제어할 수 있는 갈바노미터 스캐너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갈바노미터 미적용 제품보다 약 4배 빠른 고속 정밀 가공이 가능합니다.”
액스비스는 여기에 열적 효과를 최소화하는 특수 렌즈도 적용했습니다.
고출력 레이저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렌즈 발열로 초점 변화가 발생할 수 있는데, 해당 렌즈를 통해 왜곡을 줄였다는 설명입니다.
신규 사업으로는 레이저 히팅 시장 공략에도 나섭니다.
AI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확산으로 전력 효율 개선 수요가 늘면서 레이저 히팅이 에너지 절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명진/액스비스 대표]
“액스비스는 지난해 글로벌 레이저 광원 기업인 독일 트럼프(TRUMPF)사로부터 레이저 히팅 원천 기술을 이전받았습니다. 향후 웨이퍼 히팅, 반도체 패키징 리플로우, 배터리 및 소재 건조 공정 등으로 적용 산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실적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액스비스의 예상 매출액은 540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액스비스는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우주·항공, 피지컬 AI 등 첨단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액스비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230만주를 공모합니다. 공모 예정가는 1만1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오는 3월 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이데일리TV 이지은입니다.
[영상취재 이상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