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가전제품 대금 가로챈 LG전자 대리점장, 속초서 체포

방보경 기자I 2025.11.11 14:51:48

48시간 내 구속영장 신청 방침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경찰이 예비 신혼부부 등 고객들로부터 물품 구매대금을 받고 잠적한 LG전자 지점장을 체포했다.
(사진=이데일리DB)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지난 10일 강원도 속초에 있는 한 숙박업소에서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LG전자 대리 판매점 지점장으로, 예비 신혼부부들로부터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구매대금을 받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 접수된 고소장만 30여건으로, 피해금은 수억원대로 파악된다.

경찰은 앞서 A씨가 강원도로 도주한 정황을 포착해 출국금지 조처를 한 바 있다.

경찰은 48시간 내로 구속영장 신청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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