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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BIC는 기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가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세계 최대 금융정보 기관인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공신력 있는 지표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적 가치,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특히 SKT가 이름을 올린 ‘월드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 개 기업 중 각 산업별 상위 10% 이내 기업만이 입성할 수 있는 최고 등급이다. 올해 전 세계 통신 기업 중 월드지수에 편입된 곳은 단 7곳에 불과하며, 국내 통신사로는 SKT가 유일하다.
이번 성과는 SKT가 추진해 온 전사적 거버넌스 혁신과 실행력이 뒷받침된 결과다.
우선 지배구조(G) 측면에서 이사회 중심의 책임 경영을 강화했다. 사외이사 및 감사의 겸직을 제한하고 전문 위원회를 활성화해 의사결정의 독립성을 높였다. 실제 2024년 개최된 17회의 이사회에서 100%의 출석률을 기록하는 등 실질적인 경영 감시와 혁신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환경(E) 분야에서는 ‘2050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기후 대응 체계를 정교화했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통신업 특성을 고려해 에너지 효율화와 재생에너지 직접 구매(PPA) 확대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관리 범위를 협력사 등 가치사슬 전반(Scope 3)으로 넓힌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회(S) 영역에서는 상생 경영이 돋보인다.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SKT는 협력사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며 현장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엄종환 SKT 지속가능경영 실장은 “오랜 기간 DJ BIC 월드지수에 편입된 만큼 대내외의 평가와 기대에 부응하도록 지속가능경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고객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SKT가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꾸준히 고도화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17번의 편입 기록을 바탕으로, SKT는 향후에도 ESG 경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