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TDY)가 2025년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6.7% 증가한 15억4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15억28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고 22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이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57달러로, 예상치(5.48달러)를 웃돌았다.
부문별로 보면, 항공우주·국방 전자 부문 매출이 37.6% 급증해 성장세를 견인했다. 디지털 이미징 부문 매출은 2.2% 증가한 7억8540만 달러, 계측기기 부문은 3.9% 증가한 3억636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엔지니어링 시스템 부문은 8.1%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로버트 메라비안 회장은 “텔레다인 FLIR의 수주잔고 증가에 힘입어 신규 수주가 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상업 부문 회복세와 견조한 주문 증가를 고려해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미국 정부 셧다운에 따른 단기 수주 및 출하 지연 가능성에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긍정적인 호실적과 함께 텔레다인은 4분기 조정 EPS를 5.73~5.88달러, 연간 조정 EPS를 21.45~21.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기존 21.20~21.50달러). 이는 시장 예상치(21.49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현지시간 오전 9시 40분 기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텔레다인 주가는 5% 하락한 545.11 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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