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더좋은나라전략포럼(이사장 유준상)은 25일 서울 종로구 보주박물관에서 서강대학교 윤경병 교수를 초청해 “수소산업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윤경병 교수는 특강을 통해 “인류는 약 142만년 전부터 오늘날까지 탄소기반 연료를 에너지로 사용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산업화를 이루어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지구온난화, 해수산성화 등 기후 위기가 현실로 다가왔다.”고 전하며,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는 탄소 배출을 전면 금지하고, 수소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준상 이사장은 “우리나라 자연과학 분야의 대표적인 석학이신 윤경병 교수님을 모시고 수소산업의 중요성과 미래에 대한 고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하며 “우리 포럼에서도 수소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강이 열린 보주박물관의 관장이자 한식 최초 미슐랭 스타 셰프에 선정된 한영용 셰프가 포럼 회원들을 초청, 손수 오찬까지 준비하여 많은 이목을 끌었다.
이날 특강 현장에는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장, 한윤수 강남구의회 의원, 안헌식 한국유엔봉사단 이사장, 원광호 전 국회의원, 최은지 더좋은나라전략포럼 이사, 이윤희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등 30여명의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사진=더좋은나라전략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