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겨울, 낮은 봄…일교차 큰 날씨 계속된다[내일날씨]

김현재 기자I 2026.02.19 18:07:20

아침 최저 영하 7~영상 5도·낮 최고 10~16도
일교차 15도 이상…경상 지역 건조 특보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전망

[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금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되겠다.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 평년보다 포근하겠다.

절기상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인 18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 기온은 평년(최고 5~10도)을 웃도는 수준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륙 지방 기준 15도 이상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영하 5도 △강릉 4도 △대전 영하 3도 △대구 영하 2도 △전주 영하 1도 △광주 영하 1도 △부산 5도 △제주 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0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로 예상된다.

건조한 대기 상태도 계속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 남부 내륙과 경남 중·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가능성이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강원 영서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내에서 축적된 미세먼지와 낮부터 중국 등 국외에서의 유입분이 더해지며 농도가 높아진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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