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6 개막 앞두고 美선물지수 '혼조'…엔비디아·ADM, 동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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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1.06 20:51:5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 본격 개막을 앞두고 미국 주요 선물지수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오전 6시 44분 나스닥100 선물지수는 전일 대비 0.06% 오르고 있으며, S&P500 선물지수와 다우 선물지수는 각각 0.04%, 0.16% 약세를 기록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열리는 CES2026에서는 인공지능(AI) 하드웨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반도체 공룡들의 기 싸움이 팽팽하다. 특히 AMD(AMD)가 기업용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신규 칩을 공개하며 엔비디아(NVDA)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AI 가속기 플랫폼인 ‘인스팅트 MI455(Instinct MI455)’의 강력한 생산량 확대 전망을 재확인했다. 챗GPT 제조사인 오픈AI를 핵심 고객으로 확보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AMD는 MI455 플랫폼이 엔비디아의 지배력에 균열을 낼 수 있는 핵심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보적 1위를 고수 중인 엔비디아(NVDA) 역시 차세대 데이터센터 프로세서인 ‘루빈(Rubin)’을 앞세워 수성에 나섰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전일 기조연설을 통해 “차세대 루빈 프로세서에 대한 시장 수요가 매우 강력하다”며 “현재 생산이 진행 중이며 조만간 고객사들이 제품 테스트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번 CES에서 점점 복잡해지는 추론(Inference)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해 설계된 ‘블루필드(BlueField)’와 ‘루빈 CPX’ 등 신규 라인업도 함께 선보였다. 이는 단순한 연산 능력을 넘어 인공지능의 사고 및 추론 영역까지 최적화된 하드웨어를 제공해 기술 격차를 벌리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4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0.57% 오른 189.20달러에서, AMD는 0.67% 상승한 222.57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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