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2년간 랠리를 이어오고 있는 팔란티어(PLTR)에 대해 베어드가 전일종가보다 낮은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베어드의 윌리엄 파워 수석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팔란티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하고 목표주가 7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전일종가 72.51달러보다 3.5%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본 것이다.
그는 여전히 “팔란티어의 성장 기회는 AI를 기반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지난해 167.5%, 올해에도 전일까지 337%넘는 주가 상승을 보인데 대한 부담을 무시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한 것이다.
이어서 “팔란티어는 향후 수년 내에 대부분의 투자가 현실화될 것으로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생성형 AI에 집중한 점은 탁월한 선택”이었다며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올해 수익률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추가매수를 경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현지시간 오전 8시2분 개장 전 거래에서 팔란티어 주가는 전일보다 0.46% 밀린 72.18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