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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발전 뒷받침”…정부·국회, 금융투자업계 지원 한목소리[2026 금융투자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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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6.04.28 16:57:34

윤한홍 정무위원장·김범기 금융위 상임위원 축사
“금융투자업계 발전에 보탬 되는 국회 될 것”
“코리아 프리미엄 가시화…제도 개혁도 지속”
업계에 모험자본 공급·수익률 제고·책임투자 당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정부와 국회가 국내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계엔 모험자본 공급과 투자자 수익률 제고, 책임 있는 투자 문화 정착 등 자본시장 선순환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6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은 28일 서울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6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 축사에서 “수상자들은 모두 자본시장을 이끌고 계신 분들”이라며 “자본시장을 발전시키고 혁신해 온 여러분의 노력이 밑거름이 돼 앞으로 더 큰 선순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업계와 국회 간 소통 의지도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여러분이 국회에 오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위원장을 맡은 동안 정무위원회에 오실 때만큼은 너무 부담스럽거나 불편하지 않도록 애써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가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범기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2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6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김범기 금융위원회 상임위원도 이어진 축사에서 정부의 자본시장 개혁 방향을 설명하며 업계의 역할을 주문했다. 그는 “그동안 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불리던 시장에서 코리아 프리미엄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충격으로 우리 시장이 적지 않은 도전에 직면해 있으나,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과 기업 경쟁력, 제도적 대응 역량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외부 일정으로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자본시장 개혁 의지를 밝힌 뒤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출범, 부실기업·동전주 퇴출, 세 차례 상법 개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일반주주 보호 정책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엔 업권별 과제를 제시했다. 김 상임위원은 증권업계에 대해 “모험자본 공급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해 달라”며 “유망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는 파트너로서 IB 역량을 강화하고, 회수시장 활성화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자산운용업계에는 다양한 상품 개발과 주주 이익을 보호하는 책임 있는 투자 문화 정착을, 사모펀드 업계에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사업 재편, 성장전략 지원 역할을 당부했다.

김 상임위원은 “금융투자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핵심 엔진”이라며 “정부도 금융투자업계의 노력과 열정이 혁신의 마중물이 되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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