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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발한 항체 K108.5는 T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데 핵심적인 단백질인 CD3ε(씨디 쓰리에프실론)를 정확하게 인식한다. 특히 기존 항체들과 달리 T세포를 지나치게 자극하지 않아 부작용이 적다.
또 연구진은 T세포와 다른 면역세포(수지상세포)를 함께 배양하는 실험을 거쳐 K108.5의 작용을 확인했다. 기존 항체나 수지상세포에 의해 과도하게 활성화된 T세포 반응이 K108.5에 의해 현저히 억제됐고 면역세포 활성화 지표와 염증 유발 물질(사이토카인) 생성도 크게 감소했다. 국민대는 K108.5가 병적으로 과활성화된 T세포만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석묵 교수는 “K108.5는 자가면역 질환, 장기 이식, 암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면역 조절 치료제 플랫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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