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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총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농·축협 신임조합장 포럼에 참석해 “농업 외의 소득도 이제 조합장들이 관심을 가져 부유한 농촌, 가구당 소득 5000만원을 달성하는 농촌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조합장들에게 각 지방 특색에 맞는 농업 브랜드를 구축하고 창의적인 농협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중앙정부의 농정이 지역 특색에 맞는 구체적인 정책을 만들기 어렵다”며 “조합장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관할 구역의 농업을 브랜드로 만들고,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유통·농촌 관광까지 만들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지난 겨울 구제역이 발생했지만 가축 전염병 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제역이 발생했지만 4일 동안 딱 3건 발생하고 끝났다”며 “농협, 축협 등 농업계 지도자들 덕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