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민 서울중수청장, 이찬진 금감원장 예방…수사관 파견 요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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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원장, 금감원 특사경 수사관 파견·정원 확대 요청
중수청 충원율 66% 수준…당장 인력 파견 어려울 듯
자본시장법 위반 수사권 중첩…양 기관 관할 조정 협력 약속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최재민 서울지방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이 최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을 예방했다.
 | | 최재민 서울지방중수청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르네스퀘어 로비홀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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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청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을 찾아 이 원장과 만났다.
자리에서 이 원장은 금감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중수청 수사관을 파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금감원 특사경은 검사 1명과 수사관 2명을 파견받아왔다. 현재는 수사관 2명 자리가 공석이다.
이 원장은 향후 금감원이 특사경을 30명 이상 증원해 2개국 체제로 운영할 계획인 만큼 기존 2명인 수사관 정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따.
다만 현재 중수청도 정원의 66% 수준밖에 채우지 못한 만큼 당장 인력을 파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중수청과 금감원 특사경의 수사 대상이 일부 중첩되는 만큼 양 기관은 사건 관할 조정을 위해 앞으로 긴밀히 협력을 약속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중수청과 금감원 특사경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권을 동시에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