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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치제도개혁추진단 첫 회의…지구당 부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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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유 기자I 2026.09.03 18: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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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민주적 숙의 과정 거쳐 개혁안 만들어달라"
임미애 공동단장 "선거제 포함 정치 개혁 과제 논의"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치제도개혁추진단이 3일 첫 회의를 열고 중앙 정당의 하부 조직인 지구당 부활 등 원외 정치인들이 요구해온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제도개혁추진단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제도개혁추진단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정치제도개혁추진단 1차회의에서 “대한민국 정치 제도는 현역 의원 우대의 소선거구제”라며 “원외와 선거구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가 제기된다”고 했다.

김 대표는 “당에서 대통합추진단이라는 틀 아래 연대 논의를 시작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통합 작업을 한다”며 “앞으로 정치제도개혁추진단에서 논의하려고 하는 주제는 당 내에도 상관이 있고, 당 외에도 상관이 있는 정치 제도의 문제”라고 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선후경중을 나눠서 정치제도개혁 추진단에서 안을 만들어주시고, 당원 또는 전문과와 소통하며 민주적인 숙의의 과정을 거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택용 공동단장은 “일상적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이 정치적 의사 형성에 일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조직은 중앙당이 아니라 지구당”이라며 “지구당을 폐지했던 2004년의 결정은 헌법 정신에 역행하는 성급한 조치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 공동단장은 그러면서 “호남과 영남 등에서도 민주당 의원들이 구조적으로 배출될 수 있는 선거 제도 개혁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미애 공동단장은 “선거제를 포함한 정치 개혁 과제를 당원들과 함께 논의하는 과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모아진 의견을 중앙당과 당대표께 정식으로 건의하고 입법적 과제가 있다면 당이 나서서 추진하는 데까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움직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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