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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대 지수 상승 출발…주요 기업 실적 주목

장예진 기자I 2024.10.25 22:48:0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25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40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36% 상승한 42528선에서, S&P500지수는 0.54% 오른 5841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78% 상승한 18559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시장은 미 국채 금리가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전일 테슬라(TSLA)가 지난 3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내년 차량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하면서 큰 폭의 랠리를 펼치며 시장을 뒷받침했으며,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애플(AAPL)이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가 감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월가에서는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는 등의 움직임이 나타났다.

웨스턴디지털(WDC)은 지난 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상승 중이다.

센틴(CNC) 역시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이에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혀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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