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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별로는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1년 전보다 16.3%(13만 7000t) 증가한 97만 8000t을 기록했다. 바다 양식을 일컫는 해면 양식업 생산량도 12.0%(27만 2000t) 늘어난 253만t을 보였다. 민물고기를 양식하는 내수면 어업 생산량 역시 9.3%(4000t) 증가, 4만 4000t으로 집계됐다.
연근해의 고등어류·멸치·까나리·살오징어, 해면양식의 전복류·김류·미역류, 내수면의 뱀장어 등이 증가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김류 생산량이 증가한 측면이 있다”며 “김이 해조류다보니 무게가 많이 나가 생산량이 큰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먼 바다에서 우리 어선이 잡아오는 원양어업 생산량은 38만 3000t으로 전년 대비 20.2%(9만 7000t) 감소했다. 태평양의 가다랑어, 대서양의 오징어류 등이 감소한 여파다.
지역별로는 경남(-6.3%), 경북(-5.8%)을 제외한 전국 시·도에서 어업생산량이 증가했다. 충남(53.5%), 강원(34.4%), 부산(28.5%), 전북(25.1%) 등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어업생산량이 늘면서 어업생산금액도 늘었다. 작년 어업생산금액은 1년 전보다 1.4%(1389억원) 증가한 10조 2366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10조 976억원)에 이어 2년 연속 10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어업별로 연근해어업이 4조 5656억원으로 전년 대비 9.4%(3933억원) 늘었다. 고등어류(100.8%), 살오징어(76.5%)가 크게 늘었다. 해면양식업은 3조 8017억원으로 2.1%(766억원 늘었다. 넙치류(12.1%)와 미역류(49.0%)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다만 내수면어업은 뱀장어류(-6.9%)와 우렁이류(-11.6%) 감소로 4.2%(283억원) 줄어든 6497억원을 기록했다. 원양어업도 19.9%(3026억원) 감소한 1조 2196억원으로 집계됐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작년에 김 단가가 좀 떨어졌지만, 생산량이 많이 늘며 올해도 금액이 증가했다”며 “올해는 김 단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굴류·홍합류 등은 패류독소 조기 발생 등으로 생산량이 1년 전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홍합류 생산량은 1년 전보다 3만 1500t 감소한 2만 9400t이다. 전갱이류, 정어리, 청어, 붉은대게 등도 어획 감소로 생산량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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