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어게인’ 고수하며 자리보전하는 것이나 ‘하메네이 어게인’ 외치며 결사 항전 외치는 것이나 망조로 가는 길은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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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문재인 사냥개로 보수를 궤멸시키고, 윤 전 대통령 종물이 주물과 싸우다가 두 번째 보수도 궤멸 시키고, 제명되고 나서 이젠 밖에서 분탕치며 세 번째 보수까지 궤멸을 시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의 무지함을 뒤늦게라도 자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여당 주도의 사법 3법(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단독 처리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으로 전날 규탄대회와 도보 행진을 진행했다. 하지만 ‘윤어게인’ 구호를 외치는 단체도 합류하면서 당내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의힘 내 개혁파 모임인 ‘대안과미래’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윤어게인과의 단절, 당내 화합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대안과미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에 따르면 장 대표는 “최종적 정치 책임은 내가 질 수밖에 없다”며 확답을 피했다고 한다.
더불어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인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3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대구 일정에 동행한 친한(친한동훈)계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8명을 윤리위에 제소했다고 밝히면서 당내 갈등이 격화하는 모양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