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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와 AI 데이터센터, 로봇, 수소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메가성장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메가성장특위는 민주당이 지난 8월 출범시킨 당내 특별위원회로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장 부회장은 간담회에서 ‘새만금 AI 밸리’ 구축 사업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과제와 지원 방안에 관한 의견을 전달했다.
그는 “정부와 국회의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더 많은 기업의 투자가 새만금으로 모이고 새로운 일자리와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성과로 연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만금 AI 밸리는 재생에너지와 AI 데이터센터, 로봇, 수소 산업을 연계해 미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새만금 지역의 112만 4000㎡(약 34만평) 부지에 약 9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AI 데이터센터에 5조 8000억원, 로봇 제조·부품 클러스터에 4000억원, 수전해 플랜트에 1조원, 태양광 발전시설에 1조 3000억원, AI 수소 시티에 400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을 ‘로봇·AI·에너지 설루션 중심의 미래기술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은 투자 계획 발표 이후 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AI와 로봇, 수소 등 분야별 추진 체계를 정비했다. 정부가 주도하는 ‘새만금·전북 대혁신 태스크포스(TF)’에도 참여해 인허가와 정책 지원, 기반시설 조성 방안 등을 협의해 왔다.
지난달에는 새만금 AI 밸리에 대규모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태양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했다. 현대차그룹은 AI 데이터센터와 로봇·수소 분야의 사업도 계획에 맞춰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인재 육성에도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피지컬 AI 확산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북대학교와 계약학과 설치를 협의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 등과는 마이스터고·특성화고의 교육 프로그램을 미래 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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