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저트타임은 성인 기준 9900원을 내면 평일 오후에 디저트와 과일, 음료 메뉴 한정으로 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오픈 시간대는 지점마다 2시에서 3시로 차이가 있지만, 점심시간 이후부터 저녁 시간대 사이인 오후 시간대(2·3시~5시)다.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1만원을 추가하면 기존 평일 런치 샐러드바로 변경된다. 디저트타임 운영 매장은 현재 29곳까지 확대됐다. 애슐리퀸즈는 지난 7월에 애슐리퀸즈 구의이스트폴점에서 서비스를 도입한 뒤 8월 말부터 확산을 시작해 이달 초 가락몰점, 동아쇼핑점 2곳을 추가했다.
디저트타임은 종합 묶음 서비스를 분해해 따로 떼서 파는 일종의 ‘언번들링’(쪼개기) 서비스다. 일부 호텔에서 ‘애프터눈 티 세트’나 ‘디저트 뷔페’를 따로 판매하거나 치킨 브랜드에서 특정 부위만을 별도 상품으로 판매하는 전략과 유사하다. 전체 메뉴는 부담되지만 특정 부분을 즐기고 싶다는 고객 수요를 잡는 방식이다.
|
맘스터치가 피자를 파는 것은 매장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가맹점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통상 버거는 식사 대용이라 점심시간 전후부터 저녁까지 팔리는 반면 피자는 간식 개념이라 저녁 이후 시간에 주로 판매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인건비와 임대료가 상승하지 않는 상황에서 피자 판매로 매출이 증가하다 보니 수익성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실제 맘스터치가 맘스피자 숍앤숍 전환 점포의 전후 3개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평균 매출 신장률은 34%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7월 숍앤숍 전환을 완료한 통영중앙점은 피자 메뉴가 전체 매출 비중의 42%를 차지하는 등 이전보다 월평균 매출이 76% 늘었다. 은평불광1호점은 숍앤숍 전환 후 73% 매출이 늘었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소비자는 불황 속에서 지출을 줄이려고 하고, 기업은 고정비를 최소화하면서 객단가(인당 매출)를 늘리려고 한다”며 “서비스 제공 및 운영 방식의 다양화가 나타나는 이유”라고 했다.


![SK하닉 직원 퇴직금도 대박?…"삼전처럼 성과급 일부 인정 기대"[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090006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