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주택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용품 판매 기업 로우스 컴퍼니(LOW)는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로우스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3.06달러에서 2.89달러로 줄었다. 매출은 전년대비 1.4% 감소한 202억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매출 199억달러에 EPS 2.82달러를 예상했다.
로우스는 연간 EPS 가이던스를 11.70달러에서 11.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827억달러에서 832억달러로 높였다. 예상치는 EPS 11.82달러, 매출 830억달러다.
이날 오전 8시 55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로우스의 주가는 0.77% 하락한 269.69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는 “투자자들에게 수년간 침체를 겪어온 주택 개량 시장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확신을 주지 못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