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보증으로 브릿지론 규모를 4800억원으로 확대해서 리파이낸싱할 예정이며, 만기도 6개월 연장된다. 올해 하반기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전환이 어려울 경우 브릿지론을 추가 연장한다.
|
브릿지론 4600억→4800억…만기 6개월 연장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이마트 가양점 부지 개발사업 관련 브릿지론 4600억원의 만기가 오는 8월 10일로 연장된다.
종전 만기는 오는 10일이었는데, 금액이 4800억원으로 200억원 늘어나고 만기도 6개월 늦춰진다. 신규 리파이낸싱인 셈이다. 기존보다 늘어난 200억원의 경우 이자지급(금리 3~4%) 및 사업비에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 가양점 개발사업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 449-19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1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판매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당초에는 오피스텔 등 복합시설을 지으려고 했지만,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오피스텔 수요가 줄어든 데 따라 지식산업센터로 바꿨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케이스퀘어그랜드강서피에프브이(PFV)가 시행을 맡고 있다. 시행사의 과거 명칭은 하나대체투자그랜드강서PFV다.
당초에는 작년 7월 첫 삽을 뜰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장 여건에서 도면과 상이한 부분이 발견돼 철거 공법 변경으로 철거가 임시 중단되는 등 절차가 지연됐다.
올 하반기 본PF 목표…전환 안되면 추가 연장
현대건설은 올해 하반기 본PF 전환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만약 본PF 전환할 상황이 안 되면 브릿지론을 한 번 더 연장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어서 정확한 착공 시점을 가늠하기 어려워서다. 이에 따라 오는 2029년 상반기로 예상됐던 준공 시점도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케이스퀘어그랜드강서PFV 주요 주주들의 보통주, 종류주를 합친 지분율을 보면 이스턴투자개발(49%)이 가장 높다. 이어 △현대건설 29.9% △코람코자산운용 15.1% △신한자산신탁 6% 순이다.
이스턴투자개발은 지난 2013년 7월 설립된 시행사다. 최대 주주는 작년 말 기준 지분율 51.4%를 보유한 스카이밸류다. 우미글로벌(20.4%), 마스턴(13.2%) 등도 주주 명단에 있다.
스카이밸류 주요 주주로는 손화자씨와 케이지파트너스가 있다. 손화자씨는 이지스자산운용 최대주주(지분율 12.4%)이자 이지스자산운용을 설립한 고(故) 김대영 전 이사회 의장의 부인이다. 손화자씨와 케이지파트너스는 작년 말 기준 스카이밸류 지분을 각각 29%씩 보유했다.
다만 케이스퀘어그랜드강서PFV 보통주 지분율은 현대건설(75%)이 가장 높다. 이어 △이스턴투자개발 20% △코람코자산운용 5% 순이다. 코람코자산운용은 자산관리회사 역할을 맡는다.

![금융당국, 빗썸 ‘유령 코인' 사실상 방치…“감독·제도 공백”[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2/PS26021202223t.jpg)


![“실종된 송혜희 좀 찾아주세요!”…25년 동안 딸 그리워한 아빠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2/PS260213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