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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부별로는 화장품 부문이 부진했다. 3분기 매출은 515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7%, 45.8% 감소했다. 중국 내 소비 둔화와 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생활용품사업 매출은 1146억원, 영업이익은 5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8% 감소했다. ‘케라시스’ ‘샤워메이트’ 등 주력 브랜드가 미주와 유럽 등에서 성과를 내며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애경산업은 글로벌 시장 확장과 신규 브랜드 출시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주력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는 ‘수퍼 엑토인 프라임 팩트’ 등 신제품을 선보이고, 틱톡 중심의 마케팅 강화로 중국 내 매출 회복을 추진 중이다.
미국에서는 신규 스킨케어 브랜드 ‘시그닉(Signiq)’을 론칭하며 시장을 넓히고, ‘루나(LUNA)’는 러시아·영국 등 유럽 시장 진출을 확대했다. 일본에서는 신제품 발표회와 인플루언서 협업 등 현지형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중심의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는 동시에, H&B스토어와 다이소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 퍼스널케어 제품 매출이 늘었다. 해외 시장에서는 ‘럽센트(LUVSCENT)’ ‘블랙포레(BLACKFORET)’ ‘바이컬러(BYCOLOR)’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진출을 본격화하며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애경산업 측은 “국내외 소비 환경 변화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기반 수익성 강화, 글로벌 시장 확대, 성장 채널 플랫폼 대응 강화 등의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별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