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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특정범죄가중법(위험운전치사상) 위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A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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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쯤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 일대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날 종로5가 식당에서 소주 3병을 마시고, 본인 소유의 테슬라 차량을 약 1㎞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3일 A씨에 대한 조사를 벌였고 이날 A씨는 범죄사실을 전부 시인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50대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30대 딸은 이마와 무릎에 상처가 나 봉합수술을 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해 있다. 딸은 사고로 늑골 골절 등 부상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여성들은 지난 2일 관광을 위해 한국에 입국했고, 문역사문화공원(DDP) 쇼핑 후 종로구 소재의 낙산 성곽길을 보러 가던 중 참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