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 통화 “과학기술·우주 협력 강화”

황병서 기자I 2025.07.01 17:51:03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1일 서면 브리핑
양 정상,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필요성 공감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통화하며 과학기술과 우주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의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소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뉴질랜드가 1962년 우리나라와 수교하기 전에 한국전쟁에 참전해준 고마운 우방국이라며, 앞으로도 양국이 경제, 국방·방산, 과학기술·우주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럭슨 총리는 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최근 뉴질랜드에서 한국 문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양국 간 문화 및 인적 교류 확대에도 관심을 표명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어 양 정상은 올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올해 10월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국이 APEC 창설멤버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향후 적절한 계기에 직접 만나 양국 관계 심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