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의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소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뉴질랜드가 1962년 우리나라와 수교하기 전에 한국전쟁에 참전해준 고마운 우방국이라며, 앞으로도 양국이 경제, 국방·방산, 과학기술·우주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럭슨 총리는 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최근 뉴질랜드에서 한국 문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양국 간 문화 및 인적 교류 확대에도 관심을 표명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어 양 정상은 올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올해 10월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국이 APEC 창설멤버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향후 적절한 계기에 직접 만나 양국 관계 심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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