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즈복합재산업 "누리호 4차 발사체 제작 참여…성공에 핵심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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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5.11.27 16:27:54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하이즈복합재산업이 누리호 4차 발사체 제작에 참여해 성공적 발사에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이즈복합재산업은 코스닥 상장 항공기 부품 제조기업 하이즈항공(221840)의 종속회사로, 항공·우주 분야의 고강도·초경량 복합재 부품을 설계·제작하는 국내 복합재 전문 기업이다.

하이즈복합재산업은 누리호의 핵심 구조 요소인 2단 후방동체, 1·2·3단 케이블 덕트 및 카울(Cowl) 등을 제작했다. 2단 후방동체는 1단과 2단을 연결하는 구조체로, 정확한 1·2단 분리를 가능하게 하는 발사체의 핵심 구성품이다.

1·2·3단 케이블 덕트는 각 단의 주요 케이블 및 배관을 보호해 발사체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카울은 각 단에 장착된 감속·가속 모터를 보호하며 발사체 작동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회사 측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은 하이즈복합재산업의 우주용 항공기 복합재 구조체 제작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성과가 됐다”고 전했다.

하이즈복합재산업은 우주 분야 뿐만 아니라 항공 부문에서도 복합재 부품을 폭넓게 공급하고 있다. B737, B767, B787 등 보잉(Boeing) 기종의 날개 관련 부품 생산을 하고 있으며, 드론 기체 양산(DMI) 등을 통해 항공 무인기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현대 제네시스 GV80 모델을 비롯한 자동차용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의 개발과 양산 실적을 보유하여 복합재 응용 분야를 다각화하고 있다.

하이즈복합재산업 관계자는 “대한민국 우주개발 30년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우주 발사체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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