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EPC, 초등학생 191명에 장학금 수여…약 2억원 규모

김세연 기자I 2025.08.06 14:59:58

역대 최대 규모인 191명 초등학생 장학생 선발
1인당 100만원 장학금 수여…장학증서도 함께 전달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무봉재단은 충남 천안 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제7회 무봉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약 2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6일 충남 천안 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열린 제7회 무봉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덕신EPC)
무봉재단은 2019년 김명환 덕신EPC 회장이 개인 재산을 들여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무봉장학생 선발은 당초 170명 지원을 목표로 했다. 신청자가 예상보다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고 더 많은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고자 21명을 추가 선발하게 됐다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무봉재단은 전국 초등학생 191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무봉장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표현한 ‘다채로운 풍선에 띄우는 꿈 퍼포먼스’와 장학생들의 ‘꿈 발표’가 진행됐다. 각기 다른 색깔의 풍선처럼 어린이들이 가진 꿈의 다양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자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김명환 이사장의 유튜브 채널 ‘무봉TV’로 실시간 생중계했다.

이날 감사 글 낭독에 나선 진예진(아름초교 5학년) 학생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며 “작은 새싹 같은 저희가 쑥쑥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해준 무봉재단의 따뜻한 마음을 평생 간직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이사장은 “어린이의 꿈이 풍선처럼 저마다의 색으로 다채롭게 빛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이사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자서전 및 가수 활동 수익 전액과 국민연금, 베트남 파병을 통해 받은 파월연금 모두를 국내외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기부해 오고 있다. 또한 자신의 차량에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 광고물을 부착하는 등 어린이를 위하는 마음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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