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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법상 기관투자자의 투자 목적은 크게 △단순 투자 △일반 투자 △경영권 참여로 나뉜다.
기존의 ‘단순 투자’가 차익 실현이나 배당 수취 등 소극적인 권리 행사만 가능했다면, ‘일반 투자’는 이사 선임 거부나 보수 한도 등에 대해 의견을 내는 등 보다 폭넓은 주주 활동이 가능하다.
국민연금이 KT에 대한 투자 목적을 전격 변경한 것은 최근 통신 업계의 실적 개선세와 더불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를 위한 경영 투명성 확보 및 적극적인 거버넌스 감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연금은 2022년 구현모 KT 대표의 차기대표이사 단독후보 선정 과정에 “CEO 후보 결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며 입장문을 낸 바 있다.
이번 박윤영 KT 차기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는 이같은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KT 이사회의 과도한 경영 개입 논란이 나오고 있는 만큼 국민연금이 이와 관련해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KT 이사회는 현재 펨토셀 관련 해킹 사고와 관련해 보상안 확정 의결 일정도 늦추고 있다. 고객 보상안 규모도 6000억원대에서 4000억원대로 낮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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