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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망도 밝다. 시장조사업체 Fortune Business Insights는 SOEC 시장이 2032년 약 11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Grand View Research는 글로벌 SOFC 시장이 2025년 약 14억 달러에서 2033년 약 47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덴티움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분산발전용 연료전지(SOFC) 및 수전해 설비(SOEC)의 핵심 부품 SOC 셀 개발에 집중해왔다. 덴티움은 SOC 셀의 핵심 소재인 지르코니아 분말을 직접 합성 및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셀 제조까지 아우르는 자체 일관 공정을 구축했다. 회사가 생산하는 고순도 지르코니아 분말은 650℃ 이상의 고온에서 산소 이온을 전도하는 특성을 지닌다.
지르코니아는 치과용 보철 소재는 물론, 연료전지 전해질 및 수소 생산용 분리막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지르코니아 분말의 약 20%는 치과용 소재로 활용되고 80%는 연료전지 전해질 및 수전해 분리막 등 에너지 소재로 전환 가능하다. 덴티움은 의료기기 생산을 통해 축적한 세라믹 기술로 SOC 및 수소전지 핵심 부품 제조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덴티움의 SOC 셀은 고객 맞춤형 제작이 가능한 파운드리형 생산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 공정 설계를 통해 빠른 생산 속도와 우수한 표면 평탄도를 구현함으로써 높은 기술 완성도를 확보했다.
덴티움의 SOC 셀 기술력은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자체 생산하는 풀밸류체인(Full-value chain) 확보와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세라믹 기술이라는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다.
덴티움은 이미 베트남의 다낭 하이테크파크(Da Nang Hi-Tech Park) 내 ICT VINA II 생산기지에 SOC 셀 전용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초기 양산에 돌입했다. 해당 설비는 다낭 하이테크파크 내 외국인 직접투자(FDI) 기업 중 최대 규모로 향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수출형 생산 거점으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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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덴티움의 SOC 셀은 지난 10월 22일 INTRA2025 전시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9일 제주 ICC에서 열리는 ‘수소 및 신에너지학회’와 12월 4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수소전시회인 ‘World Hydrogen Expo’에서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