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빙디자인페어, 올 연말 마곡에서 처음 열린다

김경은 기자I 2024.11.07 13:38:03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
1994년 개막 이후 매년 초 열던 행사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로 공간 변경
‘시작을 축하해’ 주제로 기획전 선봬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회인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린다.

제1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 in 마곡 포스터. (사진=서울리빙디자인페어)
지난 1994년 개막한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매년 연초에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연말 시즌에 맞춰 진행한다. 행사 공간도 처음으로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로 변경해 ‘서울리빙디자인페어 in 마곡’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제1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 in 마곡은 ‘시작을 축하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모든 이들의 출발을 응원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전시를 펼친다. 특히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시니어들에게 일상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는 다채로운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페어에서는 특별기획관을 비롯해 인테리어·가구, 가전·조명, 쿡·테이블웨어, 홈데코 용품, 침구류·패브릭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함께한다.

공간 및 브랜딩 디자인 스튜디오 논스페이스(NONE SPACE)는 ‘꿈의 시작’이라는 콘셉트로 전시를 진행한다. 해당 전시는 ‘집’을 주제로 집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기고 꿈이 시작되는 공간으로서의 집을 재조명한다. 논스페이스는 전시장 내 카페테리아 ‘선잠’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 in 마곡은 이날 얼리버드 티켓을 선보인다. 입장료 정상가는 1만원이며 오는 21일까지 네이버 예매를 통해 얼리버드 티켓으로 예매 시 20% 할인된 가격인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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