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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대표 예금상품 평균 금리(12개월 기준)는 연 2.84%로 나타났다. 이날 KB국민은행은 KB Star 정기예금, 하나은행이 하나의정기예금 금리를 각각 0.05%포인트 올렸다.
인터넷전문은행의 금리 또한 3%에 근접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의 12개월 만기 금리는 2.85%,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 금리는 2.86%로 시중은행과 비슷하거나 소폭 높다.
은행권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지고 예금의 안정적 조달 필요성이 커졌다”며 “은행권 예금 유치 경쟁도 계속돼 금리가 높아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방향 전환 기대감이 채권금리를 끌어 올리면 이를 기반으로 하는 은행 예금상품 금리도 높아진다. 여기에 은행들이 은행채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하면서 채권 공급량이 많아져 채권 금리(수익률)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는 최근 증시 활황으로 은행 예금이 자본시장으로 빠져, 은행이 채권 발행을 통해 자본을 조달할 필요성이 커진 것과도 관련 있다.
이런 와중에 은행들은 이른바 금리 노마드족의 이탈을 막기 위해 예금상품 금리를 경쟁적으로 올리고 있다. 이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변함이 없었던 지난 석 달간 5대 시중은행 12개월 예금상품 평균 금리는 지난 8월 25일 연 2.46%에서 이날 2.84%로 0.38%포인트 상승했다.
은행권에서는 최근의 증시로의 머니무브, 채권시장 금리 오름세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예금금리 및 이에 따른 대출금리 동반 상승세가 이어질 걸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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