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장관, 추석 앞두고 성수품 동향 점검…“민생경기 회복토록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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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5.10.01 18:40:40

한성숙 장관, 서대문구 독립문영천시장 방문
시장 상인들과 차담회 열고 소비 촉진·물가 점검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추석 연휴를 앞둔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영천시장에서 차담회를 열고 추석 성수품 수급동향 및 가격동향을 점검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영천시장을 방문해 물건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상인들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한층 들뜬 모습이었다. 생선가게 상인은 “명절 잘 보내십쇼”라고 크게 소리치며 오가는 사람들을 맞았다. 사과, 황태포 등 차례상 단골 재료들은 눈에 잘 띄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상인들은 2차 소비쿠폰 지급 시기와 명절이 겹쳐 소비 진작 효과가 느껴진다는 분위기다.

박종복 독립문영천시장 상인회장은 “민생지원금이 추석이랑 맞물려 풀려서 다행”이라며 “현 정부에서 민생지원금을 많이 풀어줘서 상인들은 정부를 믿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다만 상생페이백과 상생소비복권 등 중기부 차원에서 진행하는 소비진작 사업은 아직 인지도가 많이 부족하다는 게 박 회장의 설명이다. 중기부도 이 같은 부족함을 인지하고 이날 오전 ‘소비활성화 태스크포스(TF) 제4차 회의’를 열어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홍보 계획을 논의하기도 했다.

고공 행진하는 물가도 여전히 상인들에게 부담이다. 박 회장은 “물가는 당연히 많이 올랐다. 작년과 비교하면 과일부터 쌀값까지 많이 올랐다”고 했다. 황계숙 상인회 부회장도 “쌀값이 많이 뛰어서 예전에는 한 가마에 5만원 정도 하던 게 지금은 7만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거리, 떡, 과일 등의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고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생페이백 등 다양한 소비 진작 대책이 추석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정부도 민생경기 회복과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 전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 장관은 이날 차담회 이후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해 식혜와 꽈배기 등 영천시장의 대표 먹거리를 직원들과 나눠 먹으며 시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한과, 강정, 송편 등을 직접 구매하며 소비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가격비교 조사에 따르면 4인 기준 추석 차례상 준비 비용은 전통시장이 29만 8766원으로 대형마트(37만 3164원)에 비해 7만 4398원(19.9%) 저렴하다. 특히 전체 27개 조사 품목 중 고사리, 대추, 송편 등 20개 품목이 전통시장에서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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