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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혀둔 스텔라루멘 쓰세요'…'디센트', 스텔라 생태계 전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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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I 2026.08.14 1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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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커뮤니티펀드(SCF) 지원사업 선정…재단 공식 X 라이브 데모 시연
계정 활성화 1XLM·토큰 추가 0.5XLM, 디센트 지갑이 대신 부담
하드웨어 지갑 중 유일하게 스텔라 예치 서비스 '센토라 볼트' 지원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디지털자산 지갑 전문기업인 아이오트러스트가 자사 하드웨어 지갑 ‘디센트(DCENT)’를 통해 스텔라(Stellar) 생태계를 전면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거래소나 지갑에 잠들어 있던 스텔라루멘(XLM)을 복잡한 절차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경로를 지갑 안에서 제공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묵혀둔 스텔라루멘 쓰세요'…'디센트', 스텔라 생태계 전면 지원
디센트는 앞서 리플(XRP) 홀더가 코인을 보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예치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스텔라 지원은 그 방식을 스텔라 생태계로 확장한 것이다.

디센트는 스텔라 재단이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지원하는 ‘스텔라 커뮤니티 펀드(SCF) 43’에 엔드유저 애플리케이션(End-User Application) 부문으로 선정됐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총 29개 프로젝트가 313만달러 상당의 XLM을 지원 받았다.

이에 맞춰 디센트는 스텔라 재단 공식 X(구 트위터) 라이브 방송에 직접 출연해, 전 세계 스텔라 홀더를 대상으로 디센트 지갑의 스텔라 전면 지원 기능을 시연(데모)하며 첫선을 보였다.

그동안 일반 투자자는 스텔라루멘을 활용하려 해도 까다로운 초기 조건 때문에 진입 장벽을 겪었다. 스텔라 네트워크는 새 지갑 계정을 활성화하는 데 최소 1 XLM이 필요하고, 새로운 종류의 토큰을 지갑에 추가(트러스트라인 설정)할 때마다 0.5 XLM이 추가로 묶인다. 지갑에 코인이 없으면 첫걸음부터 막히는 구조다.

디센트는 계정 활성화 비용(1 XLM)과 토큰 추가 비용(0.5 XLM), 송금 수수료를 지갑 차원에서 지원한다. 이용자는 지갑에 코인이 한 개도 없어도 곧바로 스텔라 생태계에 진입할 수 있다.

이 같은 초기 비용 지원에 더해, 스텔라 자산을 실제로 굴릴 수 있는 경로를 앱 안에서 소개한다. 지갑 내 직접 연결: 외부 웹사이트로 이동하거나 복잡한 설정을 거칠 필요 없이, 디센트 앱 안에서 스왑·예치 등 스텔라 생태계의 주요 서비스에 바로 연결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앱 안에서 스텔라 자산을 다른 자산으로 교환(스왑)하거나, 다른 네트워크의 자산을 스텔라 기반 자산으로 옮기는 브릿지 기능을 제공한다. 또 센토라(Sentora)는 기관용 디파이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울트라 스텔라(Ultra Stellar)가 구축한 스텔라 디파이 허브에서 볼트를 운영하는데 디센트는 하드웨어 지갑 중 유일하게 센토라 볼트를 지원하며, 이용자는 개인키를 하드웨어에 둔 채 직접 자산을 예치할 수 있다.

디센트 관계자는 “스텔라루멘 등 디지털자산을 오래 보유하고 있지만 활용 방법을 몰라 답답해하던 이용자에게 디센트가 가장 쉽고 안전한 접근 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리플 활용 생태계처럼, 이번 지원을 통해 스텔라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는 대표 지갑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디센트의 스텔라 생태계 지원 기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디센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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