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 11일 '예술더하기수업' 성과공유회

장병호 기자I 2025.11.05 13:44:00

나주시와 협업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6개 초등학교 참여…향후 사업 확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오는 11일 나주시와의 협업으로 추진하는 예술교육 ‘예술더하기수업’ 성과공유회를 나주문화예술회관과 나주정미소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예술더하기수업' 작가와의 만남 현장.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더하기수업’은 미래세대 예술 창작 및 향유 기회를 마련하고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미래 관객을 개발하기 위해 아르코가 2023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올해는 △나주초 △남평초 △라온초 △빛가람초△ 빛누리초 △한아름초 등 6개 초등학교가 참여했다. 영화·문학·연극·건축·음악·무용 등 각 학교 특성과 학년 수준에 맞춘 융복합 예술교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방과후 수업과 차별화된 예술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아르코는 참여 학교별로 문학 작품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학생들이 작품의 창작자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2025년 예술더하기수업 성과공유회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11일 성과공유회는 6개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연합 가족 초청 행사로 개최한다. 각 학교의 한 해 동안의 예술 수업 성과를 공연과 전시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개회식과 공연은 아르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장 생중계 예정이다.

공연은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 빛누리초 4학년 합창, 한아름초 4학년 한국무용, 라온초 5학년 연극 무대를 마련한다. 전시는 나주 항일운동의 역사적 장소이자 지역민을 위한 문화 공간인 나주정미소에서 열린다. 나주초 5학년 영화 상영, 빛가람초 2학년 건축 작품 전시, 남평초 4학년 팝업북 제작 과정과 작품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정병국 아르코 위원장은 “예술교육은 단순한 교양 수업과 취미 활동을 넘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공동체 감수성을 함양하는 핵심 요소”라며 “‘예술더하기수업’이 지역과 미래세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문화적 가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르코는 향후 혁신도시 내 타 기관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모색해 예술교육 확산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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