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는 추경안을 편성하면서 법적·의무적 경비와 국·도비 등 의존 재원의 변경분을 반영했다. 특히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원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SK하이닉스 생산시설이 위치한 이천시는 올해 지방세입 1조원을 달성했다. 시는 반도체 업계 호황에 따른 초과세수를 향후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산업단지 조성과 도수관로 복선화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필요한 재정수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천시는 올해 본예산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정안정화계정에 250억원, 제1회 추경에서도 800억원을 전입하며 재정건정성 확보를 위한 준비를 해 온 바 있다.
2019년 예산 1조원을 넘어선 이천시는 7년 만에 2조원 시대를 맞으며 가파른 재정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이천시의회 제26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9월 2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제3회 추경은 단순히 예산 규모를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민선 9기 ‘미래가 모이는 도시 이천’을 실현하기 위한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재정건전성을 바탕으로 미래산업과 수도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삶과 이천의 미래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