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김철진(62)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4일 “안산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안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이날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 | 김철진 부의장이 4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김철진 부의장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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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안산은 심각한 위기의 기로에 있다”며 “주변 도시들이 뼈를 깎는 혁신으로 성장할 때 안산의 경쟁력은 정체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도시 비전을 제시해야 할 (안산시) 행정이 불완전하고 방향성을 잃었다”며 “낡은 안산시의 행정과 시스템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철학을 안산시정 철학으로 담아 시정 패러다임을 시민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또 “밀실 행정의 폐단을 과감히 끊어내고 시민의 목소리가 행정의 절대적인 기준이 되는 투명하고 열린 시정을 실현하겠다”며 산업·공간·도시품격·행정·공동체 전환 등 안산 대전환 5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 | 김철진 부의장이 4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한 뒤 지지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김철진 부의장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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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경공업, 제조업 중심의 산업을 신기술·신성장 산업 DNA로 전환해 첨단미래도시로 나아가겠다”며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복합혁신벨트를 완성해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낡은 규제를 혁파하고 속도감 있는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해 누구나 쾌적하게 살고 싶어 하는 명품 도시를 만들겠다”며 “4호선 철도 지하화를 연결과 균형, 활력을 기준으로 구조를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문화, 예술, 체육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올리고 삶의 질을 회복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 인프라를 혁신하고 소외되는 이웃 없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남 예산 출생인 김 부의장은 예산고와 한남대를 졸업했고 순천향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안산시 학원연합회장, 안산시의원, 경기도의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