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웰브랩스, LG CNS와 영상 AI 기술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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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5.07.01 17:31:54

멀티모달 영상이해 기술과 AX 기술 접목
미디어·공공·수사 분야 AI 혁신 속도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영상이해 초거대 AI 개발 기업 트웰브랩스(대표 이재성)가 LG CNS와 영상 AI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멀티모달 영상이해 기술과 고객 맞춤형 AX(Advanced eXperience) 기술을 결합해, 영상 분석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사업 발굴에 협력한다.

영상 AI 기술 협력 MOU 체결식 현장. 왼쪽부터 LG CNS AI센터장 진요한 상무, 트웰브랩스 김윤 CSO. 진요한 상무와 김윤 CSO모두 SK텔레콤 출신이다. 사진=트웰브랩스
양사는 특히 △미디어·방송 분야의 콘텐츠 자동 요약 및 하이라이트 추출 △공공·안전 및 법률·수사기관 대상 영상 요약 및 장면 검색 솔루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영상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트웰브랩스는 멀티모달 신경망 기반의 초거대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4월 국내 최초로 아마존의 생성형 AI 플랫폼 ‘베드록(Bedrock)’에 자체 영상 AI 모델 ‘마렝고(Marengo)’와 ‘페가수스(Pegasus)’를 탑재해 주목받았다. 오픈AI, 구글과 함께 글로벌 영상 AI 시장을 이끄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LG CNS는 AX 기술을 기반으로 NH농협은행, 신한은행, 미래에셋 등 국내 주요 금융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끈 데 이어, 최근에는 외교부, 경찰청, 경기도교육청 등의 대형 공공기관 사업도 수주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번 협력은 연구 개발과 사업 전개의 두 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술 측면에서는 트웰브랩스의 영상이해 모델(Video Foundation Model, VFM)을 고도화하고, 사업 측면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AI 솔루션을 기획·구축해 공동 시장 진출을 꾀한다.

특히 뉴스·드라마·스포츠 콘텐츠 자동 요약, 대규모 아카이브 영상 내 키워드 검색, 영상 시청 중 연관 광고를 노출하는 맥락 광고, CCTV 및 바디캠 영상의 이벤트 자동 감지 등 실제 수요가 큰 영역에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트웰브랩스 이재성 대표는 “LG CNS와의 협력으로 트웰브랩스 기술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돼 실질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영상 데이터를 미래 핵심 자산으로 전환해, 대한민국이 영상 AI 분야에서도 글로벌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트웰브랩스는 네이버 외에도 SK텔레콤, 데이터브릭스, 스노우플레이크 등 다양한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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