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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CJ제일제당·대상·샘표·풀무원·사조대림 현장조사...“장류 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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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우 기자I 2026.09.01 16: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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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CJ제일제당·대상·샘표·풀무원·사조대림 등 5개 식품업체를 상대로 고추장·된장 등 장류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국제카르텔조사과는 이날 이들 업체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정위는 업체들이 고추장과 된장 등 장류 제품의 가격을 담합했는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기간은 2일까지다.

공정위는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식품·생활필수품 분야의 가격 담합에 대한 감시와 제재 수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설탕 제조사 3곳의 가격 담합을 적발해 총 408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데 이어 밀가루 제조사 7곳에는 6710억원, 전분·전분당 제조사 4곳에는 7476억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했다.

CJ제일제당과 대상은 과거에도 고추장 가격 담합으로 공정위 제재를 받았다. 두 회사는 2011년 대형 할인점에서 판매되는 고추장 제품의 할인율을 30%로 맞추기로 담합한 사실이 적발돼 총 1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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