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대형 소매업체인 월마트(WMT), 코스트코홀세일(COST), 타겟(TGT)이 트럼프 관세로 인해 제품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한 가운데, 실적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오전 10시 기준 월마트의 주가는 전일대비 1% 하락한 88달러선에서, 코스트코는 0.3% 내린 961달러선에서, 타겟은 10% 하락한 94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관세가 경기 침체를 초래하지 않더라도, 소매업체들의 높은 재고 등으로 인해 경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매출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재고가 과도하게 쌓이는 것은 장기적인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2022년에도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둔화로 인해 재고가 급증하면서 많은 소매업체들은 실적 경고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