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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은 국토교통부 주최 ‘한-베트남 상생 발전 협력 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레 안 투안 베트남 건설부 차관 등 양국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동남신도시 사업은 지난 2023년 6월 LH와 베트남 박닌성 간 체결한 도시성장 동반자 프로그램(UGPP)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K-신도시 1호 수출 사업이다. 한국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정부 간 협력을 통해 베트남 도시 문제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하노이에서 약 18㎞ 떨어진 박닌성 일대에 약 800만제곱미터(㎡) 규모로 신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 중 1지구는 230만㎡ 규모로 추진되며, 한국형 스마트시티 기술과 친환경 설계를 적용해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LH는 현재 베트남 정부의 투자정책승인(IPA) 절차를 진행 중이다. 향후 투자자 입찰에 대비해 투자 컨소시엄 구성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기본협약 체결은 동남신도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동력으로 동남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고, 수주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LH가 든든한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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